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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korea/맛집, 카페25

아차산역 카페/ 시드누아 중곡점 SEEDNOIR 동네에 맛있는 베이커리 카페를 찾았다! 아차산역 1번 출구에서 5분 정도 걸리는 곳. 골목에 있어서 지도에 ‘시드누아 중곡센터점’을 검색하고 가는 걸 추천 :) 1층엔 커피 관련 기계들이 있고, 카페는 지하 1층이다. 지하라 답답하진 않을까 살짝 걱정했는데 전-혀. 답답한 느낌이 1도 없음 :) 조명도 예쁘고*-* 밝은 분위기. 입구 쪽 폴딩 도어가 활짝 열려있고, 반대편 창도 시원시원해서 지하라는 생각이 전혀 안 든다. 자리 간격이 넓어서 얘기할 때도 불편함이 없음 🙌🏻. 근처에 주차되고 큰 카페가 별로 없는데, 약속잡기 딱이다. 게다가 빵도 맛있다면 💯 ※ 주차하신 경우, 주문하는 곳에서 주차관리대장 종이에 차량번호와 연락처를 적어주세요. 다섯시쯤이었는데, 빵이 많이 팔렸는지 텅텅. .. 2020. 2. 9.
종로3가 고기골목/ 숙성의미껍데기 익선점 숙성의美껍데기 주기적으로 먹어줘야하는 고기 고오기 🥩 이번엔 숙성의미껍데기 후기. 육꼬비빔밥 사진 배너보고 가보자고 찜해뒀던 곳인데, 가게이름을 몰라서 잠깐 머뭇거렸다. 껍데기 전문점이었어˙Ꙫ˙ 호호 번쩍번쩍 광나는 테이블. 딱 봐도 깔끔해보인다 :) 막상 들어가보니 뭐가 많아서 뭘 시킬지 한참 고민. 모를땐 세트메뉴니까, 특수부위 반마리로 주문했다! 특수부위 반마리 : 마약껍데기, 생 갈매기살, 꼬들살, 흰살이 450g , 24,000원 테이블 세팅이 착착착. 물컵이랑 반찬그릇이 한때 핫했던 화사의 분식집st이다. 저 그릇에 비닐봉지 싹 씌워서 떡볶이 가득담아 튀김가루 촥 뿌리면 크으으. 아 이게 아니지 기본 세팅엔 명이나물, 김치, 쌈채소, 파채. 파채에 특이하게 계란 노른자가 얹어져나오는데 안 비리.. 2020. 2. 8.
익선동 한옥거리/ 유명한 창화당 만둣집 창화당 익선동 귀여운 외관의 창화당. 종로3가역 4번 출구에서 3분 정도면 도착한다. 평소에 웨이팅 한 시간은 기본인 곳이라고 알고 있는데, 웬일로 줄이 없길래 이때다 싶어 얼른 입장. 아니나 다를까, 음식 나올 때쯤 보니 기다리는 줄이 꽤 길어져 있다. 굿 타이밍. :-) 기다릴 땐 예약 종이에 이름을 적어뒀다가 부르면, 안내해주는 테이블로 가면 된다. 이름 부를 때 없으면 바로 다음 사람으로 넘어가버린다니 주의. 내부는 옛 느낌 가득한 인테리어에 밥상으로 만든 테이블까지. 좁은데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다 :) 그치만 두꺼운 옷 입고 다니는 겨울이라., 2인석의 경우 뭘 둘 곳이 마땅치 않아서 좀 불편했음. 그 날따라 추워서 장갑, 모자, 목도리까지 두르고 가서 그렇게 느꼈나. 모둠지짐만두 10,0.. 2020. 2. 5.
중곡동 순대국/ 조서방 순대국, 순대국에 껍데기 무침 세트 만원 조서방 순대국 오늘은 남편이 찾은 인생 순댓국집 포스팅! 내가 좋아하는 거 사 왔다고 먹어봤냐고 눈이 반짝이길래 봤더니 껍데기무침ㅋㅋㅋㅋㅋ불판에 구워 먹는 껍데기만 알았지, 차갑게 먹는 껍데기 무침은 처음 봤다. 근데 먹자마자 와, 맛있잖아? 남은 양념에 밥까지 비벼서 다 먹어치웠더니 뿌듯한 표정으로 꼭 같이 가서 순대국도 먹자고 며칠 동안 말하던 남편이랑 드디어 방문 :) feat. 남편이 오토바이 타고 집에 오다가 냄새 맡고 들어간 순대국 맛집. 순대국집 근처에 가니까 진한 냄새가 난다. (왜 냄새맡고 들어갔다는지 이해가 갔다ㅋㅋㅋ) 김현정의 뉴스쇼라는 티비 프로그램에도 나온 곳. 2인 세트(순대국 2, 껍데기 무침, 17,000원)를 주문했다. 벽에 붙어있던 추천 양념법. 순대국은 순대만/고기만도 .. 2020. 2. 3.
익선동 한옥거리/ 평일 저녁 데이트, 익선잡방 익선잡방 처음 가본 익선동 한옥거리. 평일 저녁인데도 사람들로 북적였다. 월요일은 한가할 줄 알았는데 평일, 주말할 것 없이 사람들이 많은가 보아 :) 한옥거리는 작지만, 골목골목 가게들이 알차게 들어서 있어서 구경하다 보면 시간이 훌쩍 간다. 따듯하고 고즈넉한 분위기에 아기자기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더해 눈에 띄는 곳들이 많음. 한국적인 분위기가 정말 매력적인 곳! 아아아주 맘에 들어,·˚* 이 날은 새파란 문이 인상 깊은 #익선잡방 에 방문했다. 익선동에선 이미 유명한 곳이다 :) 신라호텔 라연에서 10년 경력을 쌓은 쉐프님이 운영하는 곳으로도, 맛있는 올데이 브런치로도! 예약하고 방문했더니 오붓한 공간에 앉을 수 있었다. 처음 들어서자마자 눈에 띈 자리. 우아 이쁘다_하면서 사진찍고 있었눈데 우리 .. 2020. 2. 2.
중곡동 피자 배달/ 피자 알볼로 메뉴 추천 피자 알볼로 요즘 알볼로 피자에서 제일 좋아하는 메뉴, 전주 불백 피자 :) 건강한 요리처럼 만든다는 문구가 마음에 들어서 시켜먹어 보고 그 이후로도 가끔씩 생각나서 먹는다. 중곡점에서 주문했고, 40분 만에 도착함. 뜨끈해 🔥 사이트에서 회원가입하고 주문하면, 만원 당 ✈️비행기 스탬프 1개를 적립해주는데, 등급이 오를 때마다 쿠폰을 주고, 스탬프 18개를 모으면 퍼스트 클래스가 된다., 그냥 통신사 할인 해주세오.,. 흑 전주불백피자 (추천!) 라지 25,000원 + 치즈크러스트 추가 4000원 쉬림프&안심골드피자 라지 31,000원 + 엣지 치즈크러스트로 변경 피자 두 판을 같이 시켰더니 상대적으로 슴슴하고 꼬수운 쉬림프&안심 골드가 인기가 없었다 :( 엣지를 치즈크러스트로 변경하지 말고 원래대로(.. 2020. 2. 1.
파주 장어 맛집/ 장어구이는 무조건, 반구정 나루터집 반구정나루터집 장어하면 바로 떠오르는 반구정 나루터집. 반구정은 황희선생이 은퇴하고 갈매기와 벗하며 살고자 세운 정자를 말한다. 그 반구정 바로 옆에 위치한 국내산 장어 맛집 :) 일단 여기는 테이블에서 굽는 장어가 아니라, 불맛나게 구워다주셔서 먹기만 하면 된다. 입식, 좌식 선택할 수 있고, 앉아서 먹는 자리는 처음에 휑한 상태로 방석만 깔고 앉아있으면 밑반찬 깔린 테이블을 통째로 들고오심. 국내산 장어구이 1인분 250g, 50,000원. 가격은 늘 봐도 비싸게 느껴지지만. 먹고나면 항상 만족하니까 :) 소금구이 2인분, 간장구이 2인분, 공기밥 주문. 상차림은 늘 똑같다. 김치, 콩나물, 무생채, 생강, 양념, 야채. 그리고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먹으라고 집게랑 가위. 테이블석에 앉으면, 테이블 상.. 2020. 1. 30.
구의동 즉석떡볶이/ 볶음밥은 필수, 크레파스 분식 크레파스 분식 때되면 알아서 포장해오는 친오빠덕에 (떡볶이매냐) 한동안 집에서만 먹다가 오랜만에 방문한 크레파스. 들어가는 순간 고등학생 때 추억 소환 :) 어느 테이블이 밥 많이 볶아먹나 내기하던 기억? 히히. 조그만 테이블에 휴대용 가스렌지가 하나씩 올려져있고, 단무지, 물은 셀프다. 고추장 떡볶이 2인분, 야끼만두1, 김말이3, 계란2, 쫄사리 1. 표시해서 드리면 된당. 빠-른 속도로 등장하는 오늘의 메뉴. 남편이랑은 처음 가보는데, 떡볶이에 왜 오뎅이 없냐고 해서 오뎅사리도 추가했다. 집에서 떡볶이 해줄때 있는 사리 없는 사리 다 넣고 만들어주다보니까 여기 떡볶이가 좀 허해보였는지 자꾸 뭘 더 넣고 싶어하고ㅋㅋㅋㅋ 보면 왠지 양도 작아보이고 떡도 별로 없어보이고 그렇지만 걱정은 넣어둬. 단무지랑.. 2020. 1. 17.
잠실 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몰 멕시코요리, 온 더 보더 ON THE BORDER 추워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긴 싫고, 영화 보고 밥 먹으러 롯데월드타워로. 따듯한 데서 데이트하고 싶을 땐 쇼핑몰이 최고다 🍚🍴☕️🍺🎬💸 매콤한 음식에 코로나리타 마시러 간 온더보더(on the border). 항상 웨이팅이 있는 편인데, 9시 넘어서 갔더니 좀 여유 있어서 바로 착석할 수 있었다. 사진으로 봤을 때 왼쪽 좌석은 오가는 사람들이 바로 보이는 자리. 선택할 수 있다면 오른편이 더 나을 듯 :) 고민하다가 어렵게 선택한 메뉴는 [윈터피에스타 커플 세트 B : 얼티밋 화이타, 콥 샐러드(치킨), 코로나리타 2잔 (75,200원)] 쁠러스 [구아카몰 볼 (8,000원)] 메뉴가 많아서 계속 보다가 세트가 가격대비 괜찮은 것 같아서 주문했다. 콥 샐러드드레싱은 랜치로 선택. .. 2020.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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