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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korea/맛집, 카페

익선동 카페/ 여기는 한국인가 방콕인가, 더 썸머 방콕

by _hyo_ 2020. 2. 13.

더 썸머 방콕

도심 속 휴양지를 느끼고 싶다면, 겨울이지만 여름나라가 그립다면, 더 썸머 방콕🍃🎍

살라댕 방콕 레스토랑과 더 썸머 카페가 이어져 있다. 입구가 따로 있는데, 살라댕 방콕 입구로 들어가게 돼서 머뭇거리니까 카페 찾으시냐면서 가로질러가면 된다고 말해주심. 흐흐.

가로질러가볼까오

들어가자마자 눈이 휘둥그레. 여기 뭐야 너무 예뻐!🤍

한옥 안에 휴양지를 옮겨놓다니이이. 누가 이런 멋있는 생각을👏🏻👏🏻👏🏻 살라댕 방콕은 비비드한 푸른색 위주로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고 하얀색 카페 더썸머는 화이트톤에 라탄, 녹색 식물로 눈이 아주 시원하다.

동남아 어느 리조트에 온 느낌이랄까

편하게 앉을 수 있는 소파 자리는 4개 정도! 나란히 물 쪽을 바라보고 앉을 수 있는 자리에 앉아서

입이 마르게 또 칭찬 :) 휴가가 별건가 여기 앉아있으니까 지금 이 순간이 휴가다!! (내 마음이 그래🏝) 그렇게 사진 한 오십 장 찍고 있을 때쯤

주문한 음료가 나왔다.

아메리카노 6,500원
크리스탈이었나 과일주스 9,000원

병에 들어있는 주스를 꽃 뿌려진 잔에 또로록

적당히 햇빛이 들어서 사진도 반짝반짝 잘 나온다 :)
사람도 반짝반짝 이쁘게 잘 나와서 인생샷 건지기 딱. 히히

딸기 크로와상 와플 19,000원

생크림 빠방한 와플에 생딸기가 콕콕 박혀있던 와플!! 크로와상 반죽으로 만든 와플은 좀 더 쫀쫀한 느낌이었다🤤 비주얼도 깡패 가격도 깡패 맛도 깡패임 :) 같이 주는 시럽 뿌려서 야무지게 다 먹고. 여유롭게 보냈던 어느 평일. 좋은 시간이었다〰️

 

※와인 바틀 주문시 예약 가능

더 썸머 방콕
카페 & 라운지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 11나길 31-9
종로3가역 6번 출구

매일 11:30 - 21:30

02-741-8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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