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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korea/일상, 여행

용인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에서 핫한 겨울 보내기(feat. 준비물)

by _hyo_ 2020. 2. 11.

캐리비안 베이

이용 요금 1월 1일 - 3월 8일 (로 시즌) 
종류 주간(종일) 오후(14:30~)
대인 소인/경로 대인 소인/경로
로 시즌
1월 1일 - 3월 8일
* 락카포함
42,000원 33,000원 36,000원 28,000원
  • 평일 10:00 - 17:00, 주말/공휴일 10:00 -18:00
  • 손님이 많을 경우 쾌적한 이용을 위해 '입장 제한'으로 바로 입장하지 못할 수 있다.
  • 스마트 예약을 통해 예매할 경우, '입장 제한'에 관계없이 입장할 수 있음!
  • 비치체어 대여 : 스마트 예약 이용. 현장 구매는 잔여분이 있을 때만 가능

  • 에버랜드 홈페이지 & 모바일 앱에서 '스마트 예약' 
  • 1일 전까지 예약 및 취소 가능

자켓이나, 타월, 수영복🩱도 대여 가능하다. 수영모나 모자는 따로 착용하지 않아도 돼서 그냥 머리 질끈 묶고 놀기. 캐리비안베이 가기 전에 래시가드를 사려고 했는데 못 사서 고민하다가 거기 가면 뭔가 팔겠지 하는 생각으로 일단 출발했다. 인터넷에서 검색해보고 아쿠아슈즈, 방수팩, 비치타월/수건, 수영복만 챙겨 감. 

우리는 거의 유수풀에서 동동 떠다니거나, 스파에서 물 세게 나오는 데서 마사지를,,ㅋㅋㅋㅋㅋㅋㅋ

아, 실내 퀵 라이드를 두 번 탔다. 대기시간만 1시간씩이라 시간이 훅 감. 한 번은 1인용 튜브, 한번은 2인용 튜브로 타봤는데 둘이 타는 게 확실히 속도가 훨씬 빨라서 소리지를 정도ㅋㅋㅋㅋㅋㅋ스릴만점🔥 튜브없이타는 바디슬라이드가 확실히 대기 시간이 적어서 빨리 탈 수 있지만, 물 속으로 머리까지 첨벙 빠져야 해서 안 탐. 
※캐리비안베이 어플을 이용하면 워터슬라이드 예상 대기시간을 알 수 있음. 

캐리비안베이 준비물
  1. 일단 추천템은 아쿠아슈즈. 신고 다닐만한 신발이 있는 게 좋은 것 같다. 발이 아파서< 라기보단 화장실도 가고 많이 걷고 하는데, 혹시 바닥에 뭐가 있을지 모르니까. 쪼리도 좋고, 슬리퍼도 좋고, 아쿠아슈즈도 좋고. 미끄럼틀 탈 땐 벗어서 튜브 안에 던져 넣고 깔고 타면 됨. 아니면 미끄럼틀 타러 올라가기 전에 있는 조그만 보관함에 넣어둬도 된다. 안경이나 가방 이런 것들도. (무료)
  2. 방수팩은 필수템. 핸드폰만 넣을 수 있는 방수팩에 핸드폰/ 카드를 넣고 다녔다. (베이코인 이용 안 함)
  3. 비치타올/ 수건/ 폼클렌저 샤워시설 락커 안 샤워시설에 샴푸, 바디워시는 있다. 수건은 따로 준비되어 있지 않으니 챙겨가는게 좋음. (귀찮으면 대여 가능) 
  4. 구명조끼 있다면? 혹은 아이용. 우리는 하나만 대여했는데(7,000원) 파도 풀을 이용 안 해서 쓸모가 없었다. 유수풀은 동동 떠다니는 튜브 아무거나 잡아타면 되는데, 튜브 탈 땐 구명조끼가 오히려 거슬렸음 :) 아 실외에서 약간의 보온 역할을 한 것 같긴 하다.
  5. 복장 래시가드 비키니도 괜찮긴 하지만 추가로 하의 반바지를 챙겨가는 걸 추천. 긴 워터 레깅스 입고 온 사람도 많다.
캐리비안베이 레스토랑

겨울엔 모든 레스토랑이 오픈하는게 아니라 매번 바뀌는 것 같았다. 우리가 간 날 연 레스토랑은 5층 마드리드(한식, 양식), 6층 버거카페 갤리언.

마드리드
버거카페 갤리언

우리의 픽은 버거카페 갤리언! 물놀이하고 먹는 햄버거 맛은 꿀맛이다 :) 버거 메뉴는 딱 세 가지. 머슈룸 비프, 스파이시 치킨, 통살 새우버거. 남편은 비프버거, 난 통살 새우버거를 시켰는데, 비프버거는 정말 별로라고 했다. 통살 새우버거 추천! 내 건 엄청 맛있었는데. 히🍔치즈스틱이랑 치킨 윙(4조각 먹고 4조각 더)도 따끈하고 맛있다. 맥주랑 딱! 

단품 머슈룸 비프버거  8,300원 단품 통살 새우버거 6,600원
치킨윙(4조각)  4,000원 치즈스틱(2개) 1,900원
카스 맥주(1캔) 3,500원

햄버거 먹고, 같은 층에 있는 스파에서 노곤노곤 있다가 샤워하러 락커룸으로.
나가는 시간 맞춰 들어간 락커룸은 사람들이 많아서 복잡하고 정신이 없었다. 일단 어마어마한 열기로 가득해서 굉장히 덥고, 샤워하는 것도 좀 기다려야 하고, 드라이기 쓰려면 또 꽤 기다려야 하고.

얼른 씻고 나와서 나오는 길에 있던 3층 나비오 매장에서 남편 수영복이랑 래쉬가드를 저렴하게 구매했다. 퀵실버 세일상품으로 6만 6천원에 겟! 괜찮은 수영복이나 래쉬가드가 많아서 와서 바로 사 입고 노는 것도 괜찮을 듯. 세일상품을 노리면 아울렛 가격에 구입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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