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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입구 삼겹살/벌집껍데기 추천, 영동교집 영동교집 가끔씩 생각나는 냉동 삼겹살. 고기 땡길 때 가보려고 기억해뒀는데, 그날이 바로 어제였지롱. 냉동삼겹살, 제주 장미 항정, 껍데기 다 먹어보고 싶어서 먹는 취향 너무 잘 맞는 내 짝꿍이랑 다 시켜봤다. 흐흐 돼지꼬리도 궁금해서 먹어보고 싶었는데, 팔도비빔면도 시켜서 껍데기 올려먹고 싶었는데,. 2차 가야 되니까 아껴두기 :) 술도 종류별로 있고 좋구나아 1층은 이미 꽉 차서, 2층으로 갔다. 올라가니까 밑반찬 준비된 테이블이 딱 기다리고 있구, 미리 부르스타도 켜져 있었다. 허허 재빠르셔. 부추무침까지 나오면 밑반찬 한상차림이 딱. 소스파는 이것저것 찍어먹어 볼게 많아서 좋았고요, 특히 저 계란 노른자 풀어먹는 소스! 맛있었다. 마늘 쫑쫑썰린 기름장? 도 맛있구 *_* #제주삼겹살 (1인분 16.. 2020. 1. 5.
을지로 데판야끼/ 양념 대창, 다케오 호르몬 데판야끼 다케오 호르몬 데판야끼 #힙지로 대창, 막창 사랑하는 칭구들 모임. 연말 모임은 을지로 맛집이라는 다케오에서 만났다:) 예전엔 디지털 마스타라는 곳이었는지 주황색 간판으로 크게 적혀있고, 다케오 간판은 입구 오른편에 조그맣게 붙어있다. 예약을 못해서 6시까지 가서 기다려야지 했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바로 입장! 친구 피셜, 문 앞 태블릿 기계로 대기 등록할 수 있다고 했는데 보지도 못했네? 호호 휘휘 둘러보다가 바 의자 밑에 짐 두는 바구니에 혼자 감탄하고 (센쓰) 친구 금방 올 거니까 생맥주랑 대창부터 시켰다 :) 테이블에 놓여있는 스테이크 소스랑 소금. 흐릿한 기억이지만 소스가 맛있었던 거 같은데., 혼자 앉아있는 10분 사이에 금방 자리가 찬다. #셀프서비스 자꾸 사람들이 이 쪽에서 뭘 가져가.. 2019. 12. 23.
성수동 칵테일바/ 성수동 브루클린, 올드 나이브스 olde knives 원래 계획은 호호식당에서 밥을 먹고, 2차로 #올드나이브스 에서 술 한잔 하기였다. 근데 일단 날씨가 너무 추웠고,.! 웨이팅 하기도 싫었고오,.! 식사메뉴도 팔면 올드 나이브스에서 밥도 먹고 술도 마실 수 있잖아? 해서 지도 보고 직진 :) 가다 보니까 인터넷에서 봤던 맛집들이 근처에 꽤 있다. 물론 사람도 꽉 차있고. 성수역에서 가깝고 찾기 쉬운 위치라(물론 지도 켜고) 금방 도착했더니 7시도 안 된거지. 7시 오픈인 줄 모르고 문이 열려있어서 들어갔는데, 아직 오픈 준비 중. 사실 올드나이브스 해방촌점 포스트랑 헷갈려서 메뉴에 스테이크가 있는 줄 알고 간 건데, 성수점은 아직 버거만 된다고 하셨다. (아직이었는지 계속인지 사실 잘 기억이 안 난다.) 잠깐 기다려서 버거를 먹을까.. 2019. 12. 22.
자양동 이자카야/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숨은 맛집, 사월식당 사월식당 미리 예약해둔 자양동 사월식당! 구의역에서 걸어가면 15분 정도 걸린다. 오픈 시간 딱 맞춰서 예약해뒀는데, 문 열자마자 손님들이 자꾸 들어오는 걸 보고 예약하길 아주 잘했다고 셀프칭찬. 흐흐. 6시 땡 하면 저 블라인드가 드르륵드르륵 올라가면서 영업이 시작된다. 예약한 팀 먼저 차례로 입장하고 마음에 드는 테이블에 가서 앉으면 된다. 친구도 나도 두꺼운 니트를 입고 와서 사진에 보이는 유리문 옆 자리로 앉았더니, 나중엔 술 마시면서 오들오들 떨고 있는 나를 발견. 으 추위 많이 타면 유리문 옆이나 다찌 자리는 피할 것. 다찌는 계속 사람들이 드나드는 곳이라 직원분이 춥다고 했다. 기본찬은 양배추! 아작아작 씹어먹기 좋다. 먼저 하이볼 2잔, 슈토 파스타(참치 내장에 버무려먹는 파스타/ 9,50.. 2019. 12. 17.